[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새학기 개학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마스크·비타민과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겨있는 희망상자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 277명에게 30일 우편으로 배송됐다.
전남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에게 보낸 희망상자 내용물 [사진=전남교육청] 2020.03.30 yb2580@newspim.com |
이번 상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상대적 박탈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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