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일선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 모금 운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2020.04.02 hjk01@newspim.com |
도 교육감은 4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교육청과 일선 학교 교직원들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
도 교육감이 반납한 급여와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쓰여진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과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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