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 증가와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구로만민교회) 집단감염 확산으로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총 473명으로 오전 10시 대비 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와 구로만민교회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구로만민교회 관련 확진자는 오전 10시 기준 29명에서 6명이 늘어난 3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반나절 만에 1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142명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확대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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