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용 마스크 기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농심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소아용 마스크 210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마스크는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농심] 2020.03.26 oneway@newspim.com |
환아들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평소 생활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최근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임직원들 사이에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가진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의견이 나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물거나 하루 더 사용하는 등 마스크 사용을 아끼며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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