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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도쿄올림픽 연기, 日 경제에 중대한 일격...악몽 같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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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오는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년으로 1년 연기됐다. 외신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일본 경제에 중대한 일격" "악몽 같은 시나리오"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CNN은 "올림픽 연기는 일본 정부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예상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라며 충격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연기 결정은 불가피했다"며 "올림픽 연기는 일본 경제에 중대한 일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USA투데이는 "올림픽 연기는 전 세계 수 천 명의 선수들에게 악몽 같은 시나리오"라며, 그동안 올림픽을 준비해 왔던 선수들에게 충격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막대한 돈이 움직이는 이벤트의 연기는 정치적, 법적, 재정적으로 일본과 세계에 다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년 파리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의 르몽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전 세계가 직면한 가운데 아베 총리와 IOC가 여러 경기 단체와 선수들로부터 압력을 받아 연기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또 "일본 측은 몇 주 동안 저항했지만 연기를 바라는 여론에 IOC가 설득되고 비로소 일본도 연기를 받아들였다"고 부연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캐나다와 호주의 올림픽위원회가 7월 올림픽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겠다고 표명하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운명은 결정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시작으로 각국 올림픽위원회에서 도쿄올림픽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정상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곤란해졌다는 견해를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중국 정부의 늦은 대응이 도쿄올림픽 연기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인 논평은 피하고 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유감스럽지만 특수한 사정으로 어쩔 수 없었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일본의 올림픽 개최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2020도쿄올림픽 엠블렘 뒤로 돌아서는 아베 총리와 IOC 바흐 위원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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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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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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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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