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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탈리아 진정세·부양책 기대에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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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유럽 국가 중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이 가장 빠른 이탈리아에서 확진자 둔화세가 보이고 미국에서 부양책이 계속 논의되면서 유럽 증시는 이날 상승 압력을 받았다.

텅 빈 이탈리아 밀라노 거리.[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452.12포인트(9.05%) 급등한 5446.0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59.42포인트(10.98%) 오른 9700.57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28.39포인트(8.39%) 상승한 4242.70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23.57포인트(8.40%) 오른 304.0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경제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 31.4를 기록해 지난 2월 51.6에서 급락했다. PMI는 50 이상일 때 경기 확장을, 미만일 때 위축을 나타낸다.

이탈리아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토머스 리 수석 연구원은 "이탈리아에서 첫 확진자가 발견돼 정점을 찍는 데까지 43일이 걸렸으며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한 이후에는 12일이 소요됐다"며 "43일은 한국에서 걸린 시간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 연구원은 "이것이 맞다면 미국은 이탈리아보다 14일 느리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코로나 부양책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모두 의회가 몇 시간 내에 부양책에 관련한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스프레덱스의 코너 캠벨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한 가지 때문이 아니라 지난 몇 거래일간 이러진 하락 이후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 오른 1.079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5.16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325%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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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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