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 한미 정상통화, 코로나19 국제적 확산에 우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위한 한미 긴밀한 공조키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저녁 10시부터 23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전세계적 대유행세인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전화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09.24 photo@newspim.com |
한미 정상은 특히 한미 간 체결된 약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한미 정상은 또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한미가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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