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9명 늘어난 120명…누적 환자 274명 감소
대구·경북 32명·수도권 20명…입국자 20명 확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전체 격리 치료 환자 수는 274명 줄었다. 사망자는 9명이 증가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6명 늘어난 9037명이다. 이로써 확진자는 9000명을 넘어서게 됐다. 완치 환자는 341명으로 전체 격리 환자수는 274명 감소했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24일 0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3.24 fedor01@newspim.com |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는 각각 31명과 1명이다. 이어 수도권에서 경기 15명, 서울 4명, 인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북·경남에서도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해외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20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누적 확진자 수는 67명이다.
격리해제자(완치자) 수는 341명이 늘면서 총 격리해제자 수는 3507명으로 35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나 총 120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34만858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중 32만4105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만5440명이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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