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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1260원 돌파...한때 1275원까지 치솟아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10:31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0:51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 1260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1300원을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기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시 30분 현재 22.6원 오른 1268.30원에 거래됐다. 한때 1275원에 거래돼 직전 장중 최고점인 1271.5원(2010년 6월 10일)을 넘어서기도 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국내 채권, 주식 시장 가리지 않고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급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외인 매도로 1500선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 입장에선 달러 회수하면서 원화채를 매도하고 있는데 받아줄 기관이 없어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선 시장에만 맡겨둘게 아니라 중앙은행과 정부가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다음 상단은 1300원으로 꼽힌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맞먹는 수준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채권도 점검하는 분위기다. 유일하게 달러 가치만 폭등하고 있다"며 "상단을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달러지수는 100을 돌파하며 3년래 최고치 경신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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