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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바이든, 플로리다-일리노이서 승리…애리조나서도 샌더스 누를 듯

기사입력 : 2020년03월18일 13:15

최종수정 : 2020년03월18일 13:1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 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치러진 3개 주 경선에서 모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CNN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미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경선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었으며, 애리조나에서도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이 플로리다에서는 40%포인트 가까이, 일리노이에서는 20%포인트가 넘는 격차로 샌더슨에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또 에디슨 리서치와 CNN은 67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는 애리조나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3개 주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승을 거두면서 민주당이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수로 바이든을 밀어줄 것으로 보이며, 샌더스 의원에 대한 경선 포기 압력도 거세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경선에는 모두 441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으며, 플로리다는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대의원이 걸려 있다. 오하이오는 경선투표 8시간 앞둔 시점에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우려해 직권으로 경선중단 결정을 내렸다.

미국 대선 후보 민주당 경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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