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강남 2주택자 보유세 2500만원↑..9억 초과 아파트 '정밀 타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동주택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집중 인상
서울 14% 올라, 강남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클 듯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강남에 아파트를 두 채 보유한 집주인의 보유세는 올해 6300만원으로 작년 보다 2500만원을 더 내야 한다. 강남 1주택자의 보유세도 200만원 가량 오른다. 정부가 올해 시세 9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공시가격을 집중적으로 올리면서다.

반면 전체 공동주택의 95%를 차지하는 9억원 미만 주택은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보유세 부담은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기준 전국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소유자 여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 공시된다.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5.99% 상승했다. 지난해 상승률(5.23%) 보다 0.76%p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14.75%)이 가장 많이 올랐고 ▲대전(14.06%) ▲세종(5.78%) ▲경기(2.72%) 순으로 올랐다.

부산, 인천, 광주, 전남은 0%대 상승률을 보였고 나머지 9개 시·도의 공시가격은 하락했다. 강원(-7.01%)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경북(-4.42%) ▲경남(3.79%) ▲충북(-3.65%) ▲충남(-0.55%) 순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은 69.0%로 전년 대비 0.9%p 상승했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 따라 시세구간별 현실화율 기준을 적용해 산정했다. 가격별로 현실화율 상한선을 9~15억원 주택은 70%, 15억~30억원 주택은 75%, 30억원 이상 주택은 80%로 설정해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9억원 이상 주택의 현실화율은 72.2%로 작년(67.1%) 보다 5.1%p 올랐다. 9억~15억원 주택은 2~3%p, 15억원 이상 주택은 7~10%p 올려 고가주택 현실화율이 더 낮았던 형평성 문제를 해소했다.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시변변동분만 적용해 현실화율(68.1%)이 작년(68.4%) 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소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크게 늘 전망이다. 국토부의 보유세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세 16억 상당의 강남구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A씨의 보유세는 610만원으로 작년(420만원) 보다 190만원 오른다.

강남에 16억, 26억 아파트 두 채를 소유한 B씨의 보유세는 6325만원으로, 작년(3818만원) 보다 2500만원 가량 오른다. 강남에 3채(시세 16억 2채, 21억 1채)를 보유한 C씨의 보유세는 8624만원으로, 작년(5279만원) 보다 3345만원 오른다.

국토부는 오는 10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마련해 부동산 유형별·가격별·지역별 형평성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으로 공시가격의 현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목표 현실화율, 제고방법, 도달시기 및 이에 따른 조세·복지제도 영향 검토에 들어갔다. 로드맵은 내년 부동산 공시부터 적용된다.

김영한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전체 공동주택의 95%에 해당하는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시세변동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산정하고 저가에 비해 현실화율이 더 낮았던 고가주택은 현실화율을 제고해 역전현상을 해소했다"며 "평형간 역전현상도 개선해 형평성을 적극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시가격이 적정 시세를 반영하고 유형별·지역별 균형성을 확보하도록 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적기에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해 공시가격의 근본적인 현실화 및 균형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