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미사용 운수권·슬롯 회수 전면유예…착륙료 20% 감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
최소 1개월간 버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관광업 무담보 융자 500→1000억원 확대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항공·해운 등 피해업종을 위한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항공업의 경우 착륙료와 정류료를 감면하고, 버스업계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업종·분야별 긴급 지원방안 II'를 발표했다.

◆ 미사용 운수권·슬롯 회수 전면 유예…버스업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먼저 150개국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로 운항중단이 속출하고 있는 항공업계의 경우 미사용한 운수권·슬롯(시간당 비행기 운항 가능 횟수) 회수를 전면유예하기로 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2020.03.02 mironj19@newspim.com

이를 위해 정부는 포화‧혼잡한 해외공항의 슬롯 유지를 위해 각국과 협의를 진행한다. 운수권의 경우 1차로 중국노선을 지원한 후 이를 전체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슬롯 역시 중국노선을 먼저 지원한 후 이를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

또 6월부터 예정된 착륙료 감면을 즉시 시행하고 감면폭도 20%까지 확대한다. 추후 상황이 회복되면 수요회복에 따른 착륙료 증가분도 감면해 약 35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나아가 정부는 항공사 정류로 부담경감을 위해 전국 공항의 항공기 정류료를 3개월간 전액면제하고 국제선 항공기 착륙(약 23만원)시 부과되는 항행안전시설 사용료를 3개월 납부유예하기로 했다.

버스업계는 노선버스(고속·광역·시외‧공항) 비용감축 지원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가는 시점까지 최소 1개월 이상 적용된다.

또 승객이 50% 이상 급감한 노선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행 횟수를 감회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내‧시외‧마을버스 등 지원을 위해 지자체 추경 편성을 독려하고, 교부세 버스 방역비 우선 사용 권고하기로 했다.

◆ 관광업 무담보 융자 500→1000억 확대…수출채권 현금화 5000억 추가지원

소비침체로 매출이 급락한 관광·공연업계의 경우 그간 지원된 금융·세제 혜택에 더해 긴급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담보능력이 부족한 관광업계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규모를 현행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린다.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마스크를 착용한 베트남 관광객들. 2020. 03. 17.

또 관광기금 융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최대 1년) 대상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시장·국제회의시설 중심으로 행사 취소시 자발적으로 대관료를 환불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공연 취소 및 고정비용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공연예술 소극장 200개소에 대해서는 공연 기획·제작 등 지원한다. 지원액은 극장 1개소 당 최대 6000만원이다.

수출분야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후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을 5000억원 추가 지원하고, 온라인 상담·전시회와 무역관을 통한 해외 마케팅 긴급 대행도 신속 추진한다.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로 피해가 확대된 한‧일 여객선사 및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우선 한일 카페리사의 경우 항만시설사용료 및 터미널 임대료 감면율이 각각 10% 확대되고, 여객터미널에 입점한 업체들은 임대료가 면제된다.

또 국적 한일 여객전용선사(3개사) 및 카페리사(2개사)는 1사당 최대 20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이 2% 내외의 저금리로 지원된다. 경영자금은 해양진흥공사의 기존 예치금을 활용하며, 만기는 1년이다.

정부는 "기존 정책과제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통해 신속한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회복을 추진한다"며 "향후 피해분야·업종의 회복 정도와 대내외적 여건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