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석유전쟁] 모간스탠리, 2분기 유가 전망 또 하향 "배럴당 30달러"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08:06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6:2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올해 2분기 국제 유가 전망을 또 하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올해 2분기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35달러에서 30달러로 하향했다. 앞서 은행은 같은 분기 브렌트유 가격을 57.5달러에서 35달러로 하향한 바 있다.

모간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단기 매도세가 가격을 더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이 감산 합의에 실패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까지 적극 증산에 나서면서 유가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항공 연료 등 원유 수요를 급감시켜 "향후 수개월 안에 의미있는 유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모건스탠리는 덧붙였다. 

은행은 올해 공급 과잉 규모가 하루 35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원유 배럴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