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GO!] "보수도 뉴트로처럼 즐겼으면"…이재영 서울 강동을 통합당 후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년 만의 재도전…"세대교체에 대한 여론 커졌다"
"강동을, 베드타운 아닌 친환경·스마트 도시로 바꿔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요즘 뉴트로(New+Retro·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가 대세잖아요. 저도 '보수의 뉴트로화'를 꼭 해보고 싶어요. 자유·선택과 같은 보수의 좋은 가치들을 살려 지금 세대와 다음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보수 가치를 만들어내는 거죠."

이재영 서울 강동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꿈이다. 이 후보는 올해 만 44세로 아직 정치계에서는 청년으로 분류된다. 그런 만큼 꿈도 미래지향적이다.

4년 만에 재도전하는 서울 강동을 국회의원 선거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10년, 20년 후 강동의 청사진을 그는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었다. 베드타운이 아닌 산업이 발전한 도시, 스마트 도시로의 변모를 꿈꾸고 있다.

단순히 젊은이의 허황된 꿈은 아니다. 그에게는 열정 못지않은 실력도 있다. 이 후보는 30대의 나이에 세계경제포럼(WEF) 아시아 담당 총괄 부국장을 역임했고, 국회의원도 한 차례 지낸 바 있다. 이제 재선에 성공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영 강동을 예비후보. 2020.03.11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이재영 후보와의 일문일답.

-4년 만에 강동을에서 재도전이다. 각오는?

▲일단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뽑는 선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라의 균형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4년 전 안타깝게 3%p차이로 졌다. 이곳은 험지다. 지난 5번 선거 중 18대 총선 한 번 밖에 못 이겼다. 이런 곳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서울에서 반 이상을 이기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강동을에서 성공하고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분들께 우리 지역의 표는 다른 지역 표와 일대일로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 드린다. 가중치가 훨씬 높고 2~3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만큼은 꼭 투표장에 나와 투표해달라고 말씀 드린다.

-최근 강동을 지역 민심은 어떤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참패하지 않았나. 그때와 비교해서는 하늘과 땅 차이다. 당시만 해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년 조금 넘은 시점이었다. 그래서인지 저희가 이 정부의 안보·경제·복지정책이 터무니없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 그에 대한 결과물이 나오기는 아직 이른 시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4년차이니 결과물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가 약속했던 여러 가지 정책들이 결국은 허황된 꿈과 허상이었다고 국민들이 느끼기 시작했다. 조금의 민심이반이 생긴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도 마찬가지다. 낮에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뵙는 분들이 소상공인들이다. 이 분들은 이루 말할 수 없도록 생활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부동산업을 하시는 분들은 "내가 왜 출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제가 오후 2~3시쯤 부동산을 들르면 제가 처음으로 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코로나에 더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지속되어 왔던 것이라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굉장히 강한 저항을 느끼고 있다.

-이재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이재영은 이제 '우리 동네 사람'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다. 대단하지 않은 평가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7년간 이 지역에 살았다. 여기 계신 분들은 특히 우리와 같이 함께 살고 있는가, 같이 호흡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외지에서 오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부분을 많이 불식시킨 점은 고무적이다.

지난 7년간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저에 대해 많이 아시지 않았겠나. 해외에서 경제 전문가로 일한 것, 19대 국회에서 한 일, 특히 19대 국회 마지막 2년 동안 지역에 가져온 예산이나 프로젝트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을 할 줄 아는 친구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다. 저는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여야 할 것 없이 세대교체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크다. 국회에도 젊은 사람들이 대거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신다. 젊은 사람들이 와 열심히 일했으면 좋겠다는 거다. 거기에 저는 재선을 도전하는 사람이지 않나. 젊은 나이에 한 번 해봤으니 한 번 더 들어가면 자신들이 원하는 정치를 해 줄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은 있으신 듯하다.

-상대 후보와 비교해 자신만의 강점, 필승전략이 있다면?

▲저는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할 때 강동을 현역 국회의원이 있었지만 저는 지역에 가져온 내용물들이 있었다. 주차장 건립이나 기타 예산을 따오는 등 제가 말씀드린 것들은 실천으로 보여드렸다. 앞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그 부분은 훨씬 더 강력한 힘으로,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세계경제포럼, 즉 다보스포럼에서 일 하면서 본 것들이 있다. 거기서 제가 보고 배운, 소통했던 진짜 좋은 글로벌 정책들을 해 나가려 한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말이 있다. 생각은 세계적으로 하고 행동은 지역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생각은 깨어있어야 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 일상생활로 가져와 맞춤형으로 만드는 것은 또 다른 숙제이자 실력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꿈꾸던 강동을 만들려 한다. 강동을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어디로 가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들이 있고, 땅이 있다. 그것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잘 활용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이곳은 'Think Locally, Act Locally'였다. 지역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은 아예 안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부분을 제가 글로벌 기준에 맞게 발전시킬 방법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못 했던 당이 또 뽑아준다고 할 수 있겠나. 새로운 인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에게 기회를 주면 새로운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영 강동을 예비후보. 2020.03.11 pangbin@newspim.com

-강동을 지역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지.

▲빅데이터를 돌려 보니 우리 동네가 출퇴근족이 타 지역에 비해 굉장히 많다. 베드타운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우리 재정은 형편없다. 산업이 별로 없는 것이다. 특히 강동을은 아예 없다. 그런데도 지금 강동구에서 나와 있거나 앞으로 계획된 것들은 단순 '주거용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뿐이다. 주거환경이 개발 되더라도 기본적으로 베드타운을 벗어나기 위한 계획은 없다.

저는 강동을이 충분히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역세권인데다, 송파나 잠실, 강남의 새로운 산업적 변화가 여기까지 밀려올 것이다. 이를 흡수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산업유치가 매우 중요하다. 유수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인프라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린벨트도 강동구가 서울 타 지역보다 비율이 높은데, 이를 어떻게 해지하고 또 다른 용도로 어떻게 쓸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이런 청사진을 만드는 작업에 과거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실현시켜보면 좋은 기업이 유치되고, 고급인력이 들어오고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주거환경도 변화될 것이다.

정치인은 꿈을 꾸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상상력이 필요한 것이 정치다. 정치인이 꿈이 없고 상상력이 부족하면 정치인으로서는 실패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충분히 공부를 많이 하고 생각해놨고, 그걸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매우 구체적인 실천 계획 플랜이 있다. 단순히 2~3년 만에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씨앗을 뿌리고 그에 걸 맞는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 자신 있다.

-19대 국회에서 경제 분야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경제 전문가로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해 평가한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실패했다. 제가 다보스에 있을 때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임금주도성장(Income driven growth)라는 개념이 나왔다.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아 유심히 살펴봤더니 논리적으로는 말이 되더라. 문제는 그걸 적용했더니 실패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ILO가 만든 임금주도성장은 북유럽의 작은 복지국가들, 국민이 몇 백 만인 곳을 타겟으로 해 시험적으로 나온 정책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2017년 대한민국에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모습으로 나왔다. 임금이라는 말만 바꾼 것이다. 분명 실패할 거라고 생각 했다. 소득주도성장의 첫 번째 목적은 양극화 해소 아니었나. 그런데 가면 갈수록 양극화는 더더욱 벌어졌고 속도도 빨라졌다. 실패한 것이다. 그런데 실패를 인정도 안 하고 사과도 안 하니 공분을 사는 것이다.

경제 성장만 보더라도 이 정권은 지난 3년 간 단 한 번도 경제성장률을 맞춘 적이 없다. 이번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핑계를 댈 수는 있겠으나, 무디스에서 3일 전에 1.9%의 성장률을 1.4%로 낮췄고, S&P는 1.1%로 낮췄다. 새해 첫 3개월 만에 그렇다면 올해 연말에는 더 낮아질 수도 있다. 경제는 이미 폭망이다. 경제는 좋게 평가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코로나19 국면에서 '재난기본소득'이 나왔다. 기본소득 제도는 분명 공부할 만한 가치는 있다. 제가 여의도연구원에 있을 때 공부를 했었다. 한국형 기본소득은 가능하다. 오히려 재정을 좋게 해준다. 물론 큰 고통이 따른다. 그런 것이야말로 실력이 필요하고 의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정부에서 얘기하는 기본소득은 그냥 무상복지다. 재정도 안 좋아지고 대책도 없고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코로나 국면을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기본 소득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어떻게든 선거를 이기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21대 국회에서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은가.

▲일단 망가진 경제를 바로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일단 최저임금이 굉장히 가파르게 오르지 않았나. 어쩔 수 없이 느려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총체적으로 논의해봐야 한다. 또 소득세나 법인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해 부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중산층이 고통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중산층은 숨길 것 없이 세금 낼 것 다 내고도 혜택을 못 받는다. 이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또 미래지향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일을 하고 싶다. 우리 보수가 놓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기후변화다. 기후변화가 마치 진보의 영역인 것처럼 그려져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기후변화는 인류가 죽고 사느냐의 문제이고, 산업 측면에서는 엄청난 기회다. 원전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외의 산업에서 나올 수 있는 신기술, 친환경 분야가 있다. 우리는 이를 하 ftn 있는 기술력도 되고 연구력도 된다. 뛸 수 있는 운동장만 만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젊은이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

▲제가 매일같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부분이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정치적으로 보면 산업화시대가 있고 민주화시대가 있지 않나. 그런데 산업화시대에 있던 분들과 민주화시대에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오너십이 강하다. '너희는 내 덕에 이렇게 먹고산다, 우리 덕에 대한민국이 민주화 되지 않았냐'면서 둘이 티격태격 싸운다. 말이 티격태격인데 정말 죽도록 싸우지 않나.

그 다음 세대가 우리, IMF세대다. 이 세대는 오너십이 있는 세대가 아니다. 하지만 장점은 분명하다. 해외 문물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잘 받아들이는, 적응력이 뛰어난 세대다. 또 집단으로 투쟁하고 쟁취하지는 않았지만 개개인별로 경쟁적인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런 세대가 정치권에 등장해야 한다. 해외는 이미 젊은이들이 정치 전면에 나와 리더로 성장했다. 대한민국도 기존의 산업화세대와 운동권세대 등 기득권이 아닌 40대가 리드하는 정치세력을 구축해야 하고, 제가 일조하고 싶다.

또 한 가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보수의 '뉴트로화'다. 요즘에는 보수라는 단어에 대해 거부감이 많지만, 보수 안에는 좋은 단어들이 많다. 자유, 선택 두 개만 보더라도 진정한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 아닌가. 요즘 뉴트로가 대세다. 앞으로도 트렌드로 자리를 잡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보수의 좋은 것을 가지고 와서 지금세대와 다음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보수 가치를 만들어내고 싶다.

이재영 서울 강동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재영후보 선거사무실]

◇이재영 서울 강동을 미래통합당 후보 약력

1998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2012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학 석사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아시아팀 부국장

2012년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2014년 새누리당 강동을 당협위원장

2017년 자유한국당 강동을 당협위원장

2017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2018년 KGMLAB 정책연구소 대표

2019년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