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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서울 서대문갑 이성헌·인천 부평갑 정유섭 공천 확정

기사입력 : 2020년03월11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03월11일 15:51

서대문갑 이성헌, 민주당 우상호와 6번째 맞대결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8개 지역 경선 결과를 각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 인천 부평갑에서는 현역인 정유섭 의원이 유제홍 후보를 누르고 자존심을 지켰다.

서울 서대문구갑 이성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5일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헌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서울 서대문갑에 7번째 도전하는 이성헌 전 의원은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6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우 의원과는 지금까지 5번 만나 2대3으로 밀리고 있다.

홍인정 전 자유한국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은 서울 은평갑에서 신성섭 전 바른미래당 당협위원장을 꺾었다. 경기 하남시에서는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를 제쳤으며, 경기 파주시을에서는 박용호 전 자유한국당 파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최대현 전 MBC 앵커를 눌렀다.

3자 경선이 펼쳐졌던 경기 구리시에서 나태근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 안보정책담당관과 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인천 연수갑에서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 자유국청장과 정승현 인하대 교수가 2인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경선 결과>

△인천 부평갑(정유섭) △서울 노원갑(이노근) △서울 은평갑(홍인정) △서울 서대문갑(이성헌) △경기 하남(이창근) △경기 파주을(박용호)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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