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트위터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내 여성 단체에게 1억4000만원 에 달하는 광고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채은 트위터 정책실장은 "이번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원하는 여성의 목소리들이 크게 퍼져나갈 것"이라며 "트위터 캠페인이 현실적으로도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트위터] |
트위터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 여성기구와 제휴를 맺고 세계 여성의 날과 관련된 해시태그에 붙는 특별 이모지도 론칭했다.
이 밖에 트위터는 지난 3년간 트위터에서 발생한 페미니즘과 평등에 관한 트윗 데이터도 공개했다. 교차성, 페미니즘, 평등 등과 관련해 3년간 발생한 트윗은 1억2500만건에 달한다.
트위터는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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