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지난달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는 '코로나바이러스'였다.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지난달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화제가 된 키워드는 '코로나바이러스'였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마스크와 손 키워드 언급량은 약 10만건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1월 한달간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 12일 공개했다. [제공=트위터] 2020.02.12 yoonge93@newspim.com |
윤채은 트위터코리아 정책실장은 "트위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초기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과 신속하게 협업하여 안내 메시지를 론칭했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이러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의 경우 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위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트윗을 주고받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잘못된 정보를 강력하게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음모론을 펼친 금융 전문 블로거 '제로 헤지(Zero Hedge)'의 트위터 계정을 '플랫폼 조작 및 스팸 정책' 위반을 사유로 영구 폐쇄한 바 있다.
트위터는 질병관리본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 '중국폐렴',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질병관리본부로 안내하는 안내 메시지 기능 #KnowTheFact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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