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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주가 선물 하락…GDP·PCE·트럼프 관세 판결 '3대 변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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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GDP·PCE 동시 발표…연준 완화 경로 '가늠자'
트럼프 관세 판결 '변수'…JP모건 "시나리오별 변동폭 차별화"
종목별 움직임…아카마이 급락·코인 관련주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선물 시장은 핵심 경제 지표와 연방대법원의 관세 판결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20분) 기준 S&P500 지수 선물은 6869.00으로 전장 대비 8.00포인트(0.11%)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4만9393.00으로 65.00포인트(0.13%) 내리고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은 2만4825.50포인트로 33.25포인트(0.13%)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근처의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 4분기 GDP·PCE 동시 발표…연준 완화 경로 '가늠자'

이날 시장의 1차 관심사는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다. 다우존스 및 로이터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은 실질 GDP가 연율 2.5~3.0%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전 3분기(4.4%)보다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가장 중시하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발표된다.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헤드라인 PCE는 전년 대비 2.8%,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3% 상승이 예상된다. 물가 상승세는 둔화 흐름이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2%)를 웃돈다.

1월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하에 앞서 "물가 둔화의 추가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 노동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 사이에서 연준 내부 의견도 엇갈린 상태다.

◆ 트럼프 관세 판결 '변수'…JP모건 "시나리오별 변동폭 차별화"

이날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관세 조치의 적법성에 대해 판결을 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가 위법으로 판단될 경우, 1750억 달러 이상의 관세 수입을 환급해야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JP모간은 판결 결과에 따라 S&P500 변동 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방대법원이 관세를 무효화하되 즉시 다른 방식으로 대체할 경우(64%) S&P500이 발표 직후 0.75~1% 급등한 뒤 0.1~0.2%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크고, 관세가 유지될 경우(26%) 0.3~0.5% 하락할 수 있으며, 무효화 후 중간선거 이후 대체될 경우(9%) 1%대 중반 상승, 완전 철회될 경우(1%)에는 2% 안팎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라나이트 베이 웰스 매니지먼트의 폴 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다음 촉매제를 기다리며 물 위를 걷는 듯한 상태"라며 "대법원 판결과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이 단기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뉴스핌]

◆ 기술주 부담 지속…AI 회의론·대형주 조정

최근 몇 달간 기술주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소프트웨어부터 부동산 업종까지 새로운 AI 모델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전날 정규장에서 S&P500은 0.3% 하락해 연간 기준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스닥은 0.3%, 다우는 267포인트(0.5%) 내렸다. 특히 애플(AAPL)과 월마트(WMT) 주가 하락이 투자 심리를 흔들었다.

주간 기준으로는 S&P500이 0.4% 상승, 나스닥은 0.6% 올라 5주 연속 하락세를 끊을 가능성이 있다. 다우는 0.2% 하락이 예상된다.

◆ 중동 긴장 고조…유가 상승·안전자산 선호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이란 긴장도 고조됐다. 전면전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최악의 경우 유가 급등과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제유가는 6개월래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 종목별 움직임…아카마이 급락·코인 관련주 강세

개장 전 거래에서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의 주가가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부진으로 7% 이상 급락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 6만8000달러도 웃돌며 1% 넘게 오르면서 코인 관련주는 상승했다. ▲코인베이스(COIN)는 1%대 상승,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STR)도 소폭 올랐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6만7000달러대로 다시 밀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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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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