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로이터통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사용되던 중국 동남부 푸젠성(省) 취안저우시(市) 신지아 호텔 붕괴에 따른 사망자가 10명으로 확인됐으며 48명이 구조된 가운데 3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취안저우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쯤 진동과 함께 붕괴가 시작됐으며 완전히 무너지는 데 2~3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중국 비상관리부는 현재 매몰된 2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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