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5일 오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지면서 국내 사망자 수는 총 4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6세 남성(2289번째 확진자)이 숨졌다. 해당 남성은 대구에서 숨진 28번째 환자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등 증세가 악화돼 지난 2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3일 후인 이날 대구동산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로써 코로나2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국 기준 총 4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새벽 0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전국 사망자 수는 35명이었다. 하지만 이날 하루에만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도 4명 등 7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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