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엠카운트다운'이 Mnet 개국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들을 공개한다.
Mnet은 5일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Meet' 'Play' 'Connect'로 구성된 세 가지 스페셜 스테이지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엠카운트다운' 출연자들 [사진=Mnet] 2020.03.05 alice09@newspim.com |
먼저 빅스 켄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1990년대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할 계획이다. 이어 카드는 룰라의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를, (여자)아이들 민니와 미연은 S.E.S의 '비 네추럴(Be Natural)'을 커버한다.
여자친구 유주는 패닉의 '기다리다'를 부르며 청순하고 아련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Mnet이 선보였던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도 마련돼 있다. 한국 힙합의 레전드 래퍼 타이거JK와 비지가 시대를 풍미했던 드렁큰 타이거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이들은 '소외된 모두, 왼 발을 한 보 앞으로' '몬스터(Monster)' 등 명곡을 선사한다. 댄서 제이블랙은 샤이니의 '셜록(Sherlock)'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다. 정은지는 록의 대표곡 YB의 '너를 보내고'를 커버한다.
Mnet과 성장해온 그로벌 아이돌의 곡들도 준비됐다. 미국 빌보드에서 극찬한 글로벌 아이돌 이달의 소녀는 슈퍼주니어의 신드롬급 인기 곡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커버한다. 지난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어 공연을 성료한 차세대 글로벌 대세 더보이즈는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한 동방신기의 '주문' 커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 신곡 '온(ON)'으로 범접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아이즈원, 드림캐쳐, 이달의 소녀, 예지, 체리블렛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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