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오오지 킨야·카가와 테루유키·카타오카 아이노스케도 출연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4월 공개되는 초기대작 '한자와 나오키' 시즌2에 전작의 주역들이 속속 합류했다. 카가와 테루유키를 포함해 오이카와 미츠히로도 이름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5일 TBS에 따르면, 7년 만에 돌아오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2에는 전작의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와 아내 역할의 우에토 아야에 이어 오이카와 미츠히로, 키타오오지 킨야, 카가와 테루유키, 카타오카 아이노스케가 그대로 출연한다.
[사진=TBS '한자와 나오키' 스틸] |
TBS 일요극장 '한자와 나오키' 시즌2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의 '로스제네의 역습'을 극화했다. 전작의 경우 "당한 만큼 갚아준다. 2배로 갚아주마"라는 명대사가 전국적으로 히트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 평균시청률 28.7%, 최고시청률 42.2%를 찍은 만큼 이번 시즌2에 대한 기대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사카이 마사토가 합류하며 7년 만에 시즌2 소식을 전할 때만 해도 불안요소가 적잖았다. 전작의 시청률을 견인한 배우가 사카이 마사토이긴 하지만 조연들의 하모니가 빛을 발한 만큼 시즌1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다행히 주요 인물이 그대로 출연하게 되면서 '한자와 나오키' 시즌2는 한층 주목 받게 됐다. 오이카와 미츠히로는 시즌1에서 주인공 한자와의 도쿄중앙은행 동기이자 든든한 조력자 토마리 시노부로 인기를 끌었다.
극중 한자와 나오키의 복수의 대상이던 카가와 테루유키 역시 그대로 출연,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시즌1 말미에 한자와의 뒤통수를 친 키아오오지 킨야 역시 합류를 결정했다. 감사를 빌미로 한자와를 괴롭혔던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역시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