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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LCC 항공사에 코로나 금융지원 결정

기사입력 : 2020년03월04일 18:51

최종수정 : 2020년03월04일 18:51

산은, 7개 LCC항공사와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청취 및 금융지원 약속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중단, 취소 및 환불 증가로 막대한 영업 손실에 직면한 저가항공사(LCC)를 위해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산은은 3일 한국공항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7개 LCC항공사 그리고 주거래 은행 담당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KDB산업은행 사옥]

이날 자리에서 산은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LCC항공사들의 최근 영업환경 및 유동성 현황과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금융지원 방안 논의 등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LCC 항공사들은 "운항중단, 취소 및 환불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돼 운영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산은은 일부 항공사에 대해서 심사 절차를 완료하고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들 역시 업체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신속한 심사 절차 운용 및 자금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산은은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발표와 관련해 인수자금에 대한 회사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내부절차에 따라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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