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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리츠운용 리츠, 흥행성적 '불안'…LH 리츠도 '미매각 우려'

기사입력 : 2020년03월04일 16:34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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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서부티엔디리츠, 코로나19 여파로 호텔·쇼핑몰 수요부진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 리츠, 홍보 부족·모집금액 적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신한리츠운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시할 예정인 ′리츠 상품′이 흥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신한리츠운용 리츠는 기초자산이 호텔, 쇼핑몰이 대부분인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LH가 내놓을 리츠도 '청약 미달' 가능성이 제기돼 운영 수익률이 불안한 상태다. 

4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과 LH는 연내 일반인 대상으로 리츠상품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신한리츠운용은 올 상반기 증시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신한서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서부티엔디 리츠)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신한서부티엔디 리츠의 기초자산은 서울 용산 소재 '드래곤시티' 호텔(1조원) 자산의 약 20%와 인천 연수구 소재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다. 공모규모는 약 1000억원 안팎이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5% 중반대다.

드래곤시티는 개발 호재가 많은 서울 용산에 있어 향후 땅값과 건물 평가액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퀘어원은 주변 배후수요가 많아 임대차 계약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공모 청약에서 ′완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 저하와 대중시설 기피현상이 나타나 호텔·쇼핑몰산업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큰 영향을 받을 호텔은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등급별로는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3~4성급 호텔이다. 드래곤시티는 서울 용산에 있는 4성급 호텔이다.

앞서 메르스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 2015년에도 호텔산업 수요가 큰 폭으로 악화됐다.호텔롯데 및 호텔신라는 지난 2015년 3분기 기준 합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호텔·쇼핑몰 산업이 침체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신한리츠운용 리츠는 공모 시 청약미달 뿐만 아니라 상장 후 가치 상승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장기적으로는 용산 개발로 부동산 가치가 오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LH가 처음 일반인 대상으로 공모하는 주택개발 리츠도 홍보부족으로 청약미달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올 상반기 중 일반인 대상으로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 리츠를 공모할 계획이다. 고양삼송A 주택개발 리츠는 올 하반기 공모 예정이다.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 리츠의 기초자산은 100% 분양 완료된 김포로얄하임, 운정어반프라임이다. 고양삼송A 주택개발 리츠의 기초자산은 고양삼송지구 수변공원 인근 복층 연립형과 단독형 주택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다.

두 리츠의 공모규모는 각각 156억원, 150억원이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5.3%, 연 6.2%다. 이들 리츠는 LH가 공동주택 용지를 사들여 공동주택을 분양하고 건설하는 과정에서 수익을 취하는 구조다.

LH가 직접 운영수익을 수탁관리하고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해당 주택을 LH가 매입하도록 확약돼 있다. 이에 따라 미분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투자기간도 단기간이라서 가치변동 위험이 제한적이다.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 리츠의 경우 오는 2022년 9월경 청산하면 투자자들이 출자 1년 반~2년 만에 배당을 받는다. 고양삼송A 주택개발 리츠는 준공, 입주완료 후 청산 예정이며 그 시기는 오는 2022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리츠의 단점으로 ▲홍보 부족 ▲모집금액이 너무 적다는 점을 꼽는다. 우선 LH가 공모하는 리츠는 민간 금융회사보다 홍보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달 LH가 자산관리자(AMC)로 참여한 '고양삼송자이더빌리지 주택개발 리츠'는 일반인들의 인식 부족으로 청약 경쟁률이 0.79대 1에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LH는 리츠AMC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LH 리츠상품 자체가 공공 성격이 강하고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기초자산의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자산이 판교, 강남에 있는 부동산이라면 크게 주목받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최근 LH가 공모하는 상품들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리츠 공모금액이 적다는 문제도 있다.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 리츠와 고양삼송A 주택개발 리츠의 공모규모는 각각 156억원, 150억원이다. 작년 상장했던 NH프라임리츠(1180억원), 롯데리츠(4299억원), 신한리츠운용 리츠(1000억원 안팎)에 비하면 규모가 적다.

부동산 전문가는 "LH 리츠에서 기관이 배정받는 물량을 제외하면 일반인이 청약 시 받을 수 있는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이 경우 원금이 적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아도 실질적 투자수익이 크게 발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 리츠와 고양삼송A 주택개발 리츠가 다른 리츠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것은 타 상장리츠와 달리 주택사업 후 청산하는 일회성 사업이기 때문"이라며 "기관에 별도 배정하는 물량은 없으며 전액 개인투자자들이 청약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상반기 금융위원회에서 증권신고 허가를 얻은 후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상품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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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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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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