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문수·조원진, 오늘 자유공화당 합당 기자회견...서청원·김순례 참석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0:52

최종수정 : 2020년03월04일 17:22

3일 오후 2시20분 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 통합 선언
'컷오프' 통합당 김순례 참석...탈당 선언 여부 주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문수 대표의 자유통일당과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이 3일 공식 합당을 선언한다. 통합 당명은 자유공화당이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우리공화당과의 합당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도 "지난 2일 오후 7시 10분에 선관위에 자유공화당 합당 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문수 대표가 창당한 자유통일당과 조원진 대표가 이끄는 우리공화당이 지난달 20일 합당 추진을 선언했다. [사진=우리공화당] 2020.02.20 kimsh@newspim.com

그동안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은 합당 협의기구(양당 각 3인)를 통해 7차례 논의를 거쳐 합당에 합의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유공화당'의 새로운 통합당 명칭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합당 기자회견에는 김 대표와 조 대표를 비롯해 8선의 서청원 무소속 의원과 김순례 미례통합당 최고위원도 참석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자유공화당에 합류할지 정가의 이목이 쏠린다.

김순례 의원은 최근 컷오프(공천배제)된 이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는 저의 지난 5·18 발언을 문제 삼아 경선도 없이 컷오프했다"며 "대한민국 발전은 보수 우파에 달려있다는 신념 하나로 이 자리에 왔다. 컷오프 결정은 혁신을 빙자한 희생 수단으로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런 방식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여투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개인에 전가하면 누가 당에 충성하고 누가 투쟁에 앞장서나"라며 "이것이 야당의 가치 덕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고위에 공천안이 상정되면 결정 사유 근거 자료를 요구해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