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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펜스 "12시간 내 한국 공항, 미국행 승객 모두 의료 검사"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08:45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앞으로 12시간 안에 한국과 이탈리아 전역의 공항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승객 모두에게 의료검사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인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은 여전히 낮은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미국 공항에서도 이탈리아와 한국 입국자에 대한 의료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미국의 여행제한 조치는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국가 및 지역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의료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 국무부는 한국의 경우 대구에 한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해둔 한편, 한국 자체에 대한 여행 경보는 3단계인 '여행 재고'로 유지 중이다.

펜스 부통령의 이같은 발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또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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