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통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손보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3.02 tack@newspim.com |
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중장기 내재가치, 수익성 및 성장성을 기준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여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개선했다. 조직슬림화와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년 360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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