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532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작년(320명) 대비 212명(66%)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460명(교육행정 400명·전산 5명·사서 55명), 기술직군 72명(공업 4명·시설 14명·보건 2명·시설관리 52명)이다. 공개채용은 471명, 경력경쟁은 61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술직군(공업·시설) 선발예정인원 중 9명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선발한다.
또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38명),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예년보다 높은 3% 이상(16명) 각각 구분 모집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올해 공개경쟁임용직렬의 주요 과목은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며, 그 외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지 않는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출제를 담당하게 된다.
필기시험원서는 4월20일부터 4월2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13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후 인성검사(8.1)와 면접(8.29)를 거쳐 9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시험 일정 변동이 필요한 경우 시·도 교육청과 협의 후 사전 안내를 통해 수험생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험 실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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