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2명 추가돼 총 30명…추가 사망자 없이 총 17명 유지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국내 총 확진자는 3526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이 총 17명을 유지했고, 2명이 격리해체돼 총 30명을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76명 늘어난 3526명으로 집계됐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3월 1일 9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3.01 jsh@newspim.com |
국내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는 2569명으로 333명 늘었다. 경북은 26명 늘어 514명을 기록했다. 두 지역을 합치면 확진자는 총 3083명으로 3000명대에 진입했다. 전체 확진자는 대구·경북은 87%를 넘는다.
이어 ▲경기 84명 ▲서울 82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충남 60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76명 중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359명이다. 전체 95%를 넘는 규모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9만345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6만1037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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