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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임대료인하·금융확대·세금경감 등 中企 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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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건물주 임대료 절반 지원·3조1500억원 자금 지원 등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이서영 기자 = 민간 건물주가 임대료를 내릴 경우 정부가 절반을 지원한다. 193개 공공기관도 향후 6개월간 임대료를 최대 35% 내린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1차 2500억원에 더해 2조 9000억원을 늘린 3조1500억원을 지원한다. 연 매출액 6000만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2021년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한다. 이로 인해 90만명이 향후 2년간 8000억원의 세부담 혜택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2.28 dlsgur9757@newspim.com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대료 인하 ▲금융지원확대 ▲세부담 완화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임대료 인하는 물론 금융·세제 등 총력지원에 나섰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2억원)을 폐지하고 특별지원금 1200억원을 별도 편성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내수와 수출·생산·소비 모두 타격을 입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2차 1조6800억원, 향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켜 3차 1조2200억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민간 건물주 임대료 인하시 정부 절반부담....정부·공공기관도 임대료 내려"

중기부는 먼저 민간 건물주가 소상공인 임대료를 내릴 경우 인하 금액의 절반을 분담하기로 했다. 여기다 올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한다. 임대료를 인하한 점포가 몰려 있는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패키지가 지원된다. 이는 20개 시장이 해당될 예정이다.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도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
중앙정부는 최대 2000만원 한도내에서 임대료율을 3%에서 1%로 내린다. 국가 위탁개발 재산의 경우는 임대료를 절반 감면한다. 지자체는 임대료율을 현행 재산가액의 5%에 해당하던 금액을 최저 1%로 인하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총 103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공공기관 소유재산의 소상공인 임차인들의 임대료도 확실하게 인하된다. 철도역 구내매장과 공공주택 단지내 상가, 공항내 편의점, 고속도로 휴게소, 항만 등 임대시설이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총 6개월 간 임대료가 20~35%가 인하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임차인과 협의 후 이루어진다. 임대료를 매출액과 연동해서 계약한 경우는 6개월간 납부가 유예된다.

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가맹점주의 광고‧판촉비 부담을 낮춰거나 영업중단 가맹점주에 대한 손해를 경감해 주는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해서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 "소상공인 2조9000억원 추가 지원...대구·경북 중기 1200억 별도 지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중기부는 지난 13일부터 소상공인 1200억원(특례보증1000억원 포함) 중소기업 1300억원 등 모두 25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2조9000억원을 추가로 더 늘려 모두 3조1500억원을 지원키로했다.

중기부는 먼저 소상공인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명목으로 1차 200억원을 이번에는 5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안대로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 9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모두 1조4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셈이다. 대출금리도 현행 연1.75%에서 연1.5%로 0.25%포인트 내린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역신보 특례보증도 당초 1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린다. 보증수수료율도 1.0%에서 0.8%로 0.2%포인트 낮춘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ㆍ경북에 한해 업체당 2억원의 보증한도를 일시 폐지했다.

여기다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을 현행 1조2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2조원 더 늘린다.

매출감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자체 신용도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P-CBO 발행규모를 1조70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확대키로했다. 또한 만기가 도래한 P-CBO의 재발행 조건을 완화하여 기업의 상환부담을 최대 2400억원 축소한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을 1차 250억원, 2차 3000억원, 3차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지원한도는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증액했다. 대출금리도 연2.65%에서 연2.15%로 0.5%포인트 내린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200억원을 별도로 배정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업종은 입시학원을 제외한 피해 전업종이다. 중소 병·의원, 영화관, 프랜차이즈, 교육서비스업, 공연 연관업 등 피해를 입은 업종 전반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영화관 등은 대기업 계열이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 장관은 "영화관의 매출 감소가 심각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특별히 요청해 포함하게 됐다"고 답하기도 했다.

외상거래 손실시 지급하는 매출채권보험 규모도 2조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2000억원 증액키로 했다. 가입보험료 10% 인하 및 사고시 통상 15일에서 10일내 단축지급키로 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 "6000만원 이하 영세업자, 부가세 납부세액 경감...8000억원 혜택"

중기부는 또한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부담을 대폭 낮추거나 납부를 유예키로 했다.

먼저 연 매출액 6000만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2021년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줄여주기로 했다. 이로 인해 1인당 최대 80만원, 2년간 8000억원의 세부담완화 혜택이 기대된다. 또한 피해 중소기업이 핵심부품을 항공으로 긴급 운송하는 경우 관세를 항공운임에서 해상운임으로 변경하는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항공운임 관세가 통상 해운운임관세보다 10배이상 높다.

관광‧음식‧숙박 자영업자 등에 대해 국세·지방세·관세 등을 납부연장 및 징수유예키로 했다. 먼저 법인세·부가세 등 국세는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한다. 또 이미 고지된 국세도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키로 했다.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도 신고‧납부기한을 최장 1년 연장한다. 지방세도 징수‧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키로 했다. 관세도 납부계획서 제출시 납기연장‧분할납부를 최대 1년내 무담보 지원키로 했다. 관세조사 대상 업체는 피해구제 마무리시점까지 유예한다.

중소기업중앙회(이사장 김기문)은 "경영안정자금 및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하였던 사항으로 매출 하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상생차원에서 정부가 이번 대책에서 강조한 '착한 임대인 운동'등을 적극 전개하여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중소기업업계는 이번 지원대책을 반겼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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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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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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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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