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의 세 번째 시리즈가 '쥬라기 월드:도미니언'로 제목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했다고 27일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가 밝혔다.
이번 작품은 '쥬라기 월드'(2015)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2018)을 잇는 이야기다. 부제 '도미니언(DOMINION)'은 '지배와 영토'란 의미로 전편에서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폐쇄로 이슬라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를 다룬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2.27 jjy333jjy@newspim.com |
'쥬라기 월드' 최신작은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또 한 번 호흡한다. 여기에 '쥬라기 공원'(1993)의 주연 샘 닐과 로라 던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제작 총괄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 촬영은 '쥬라기 월드'의 존 슈와츠먼 촬영 감독이 맡았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지금까지 글로벌 흥행수익 29억7886만8581달러(약 3조616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각각 554만, 566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의 북미 개봉일은 2021년 6월 11일이다. 국내에서는 이보다 하루 빠른 10일에 만나 볼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