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리버리의 세포·조직투과성 유전체조절 시스템인 아이시피 크리(iCP-Cre)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iCP-Cre는 간단히 주사로 '유전체 재조합효소 시스템' Cre recombinase가 생체 전체 또는 특정 장기에서만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생체 유전체 지놈(genome)의 특정 유전자 (gene)를 원하는 질환·질병 상황 및 환경 하에서 없애거나 삽입시킨다. 이 유전자가 발현하는 단백질이 특정 질환·질병과 상관관계 여부를 직접적으로 밝혀 신약개발을 가능케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직접 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유전자를 몸에서 없애거나, 반대로 질병 치료효능이 있는 단백질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몸에 넣어줄 수 있다"며 "유전자치료법, 세포치료법 나아가 줄기세포치료법을 실현시킬 수 있는 유전체조절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복수의 중국 제약사들과 패스트트렉 임상을 포함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단계이다"며 "주로 iCP-NI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연관성, 약리독성, 약리효능, 생산공정 및 생산효율 등에 관한 질문과 대답이 주 내용이어서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