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평양 외교관들 내달 1일까지 주거지 격리"-CNN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5:47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5: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한이 평양에 있는 외국 외교관들을 내달 1일까지 주거지서 격리하는 조처를 내렸다고 CNN이 24일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CNN에 외국 외교관들은 이달초부터 주거지에서 외출할 수 없게 됐으며 오는 3월 1일까지 격리 조치는 지속될 것이라고 알렸다.

소식통은 "우리는 이곳에 잡혀있다"며 "따분하고 언제까지 격리 조처가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외국 외교관들은 3월 1일까지 격리 조처가 이뤄질 것이란 당국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북한 당국이 코로나19(COVID-19)에 대해 매우 '피해 망상적'(paranoid)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의 모든 출·입국 항공편은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잠정 운항을 중단한 상태라고 알렸다.

CNN은 북한 내부에 배치된 외국 외교관의 정확한 인원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백 명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모든 입국 외국인은 30일간 격리조치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없다고 했으나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과 지리적 근접성 등을 고려할 때 발병에 매우 취약하다고 경고한다.

북한 당국은 CNN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전한 남포수출입품검사검역소 방역 현장. [노동신문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