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주 남구, 사회복지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운영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2월22일 12:57

최종수정 : 2020년02월22일 12: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22일 광주시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최근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급식소, 경로당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경로당 237곳,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동신대학교 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운영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소재 신천지 교회가 전격 폐쇄된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1 mironj19@newspim.com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존처럼 대체식 먹거리가 제공된다.

남구는 또 광주시교육청의 교육기관 교육활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관내 전체 141곳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도 휴원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집에서는 맞벌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이들의 등원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긴급 보육수요를 파악해 등원 조치하고, 보육 교사는 전체 출근이 아닌 당번제 근무로 전환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내 문화‧예술 및 청소년 시설 등도 일제히 임시 휴관 및 폐쇄에 들어간다.

대상은 남구 생활문화센터 및 문예회관, 남구 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양림동과 대촌동에 소재한 유진벨기념관과 이강하 미술관,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등 13개 시설이다.

더불어 문화정보 도서관과 청소년 도서관, 푸른길 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 3곳도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휴관한다. 이 기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은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보건소 진료 업무를 비롯해 검사, 예방접종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위생 및 의약 인허가 관련 민원 업무만 처리 가능하다. 민원인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엘리베이터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금의 상황은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외출을 자제하고, 1339 콜센터 등에 먼저 상담하는 등 국민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할 때이다"며 "코로나 19 상황 조기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