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세권과 인접
속초역 개통시 서울 용산역까지 75분 걸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1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짓는 '속초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78가구다. 전용면적 ▲79㎡ 191가구 ▲84㎡ 378가구 ▲113㎡ 3가구 ▲123㎡ 2가구 ▲125㎡ 2가구 ▲156㎡ 2가구다.
'속초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
단지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세권 개발부지와 인접해 있다. 이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조양동 일대에 72만㎡ 규모로 조성된다.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이 개통(2026년 예정)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7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철도∙항만∙자동차 복합환승시설, 리조트형 컨벤션센터,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단지가 청대산 자락에 있어 청초천, 청초호수공원, 엑스포잔디광장 등이 가깝다. 일부는 설악산 및 청초호,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청대초, 설악고, 속초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번지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설악, 바다 조망권과 속초역세권 개발로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다"며 "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다양하게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인 만큼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