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치료신약 'iCP-Parkin'의 미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연합(EU), 일본에 이은 성과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파킨슨병이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파킨슨병 발병 이전 수준으로 운동성과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제약 시장의 40.2%를 차지하지만, 특허 심사가 가장 까다롭고 등록이 어렵다. 특허등록을 통해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iCP-Parkin은 셀리버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글로벌 제약사들 및 미국 지역의 라이센싱 (L/O) 판권을 원하는 대다수의 제약사들과의 협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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