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교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사업' 성공적 수행

기사입력 : 2020년02월12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02월12일 08: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에 있는 이들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정서회복·학습능력 길러줘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대교는 대교문화재단과 함께 만든 대교문화재단컨소시엄을 통해 서울시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사회성과연계채권(SIB: Social Impact Bond) 1호 사업인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은 지능지수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를 뜻한다. 경계선 지능인들은 일반 지능에 비해 암기력, 학습, 어휘력 등에 어려움을 느낄수는 있으나 대화, 의사소통은 어느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교문화재단컨소시엄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 사업에 2016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3년간 공식 수행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대교문화재단과 함께 만든 대교문화재단컨소시엄을 통해 서울시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SIB 1호 사업인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출처=대교] 2020.02.12 jellyfish@newspim.com

3년간 대교는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회복과 학습능력향상을 길러주며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초등생부터 고등생까지 참여하는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경계선 지능 아동 정서 및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에서 심리 및 특수 교육 등 전문 멘토 교사의 1:1 학생 거주 시설 방문서비스와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인지 향상과 사회성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평이다.

이번 사업에서 대교는 44년간 쌓아온 아동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자사의 표준 학습 콘텐츠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전문 멘토 교사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에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SIB사업의 2가지 목표였던 지능향상과 문제행동 개선에서 참여 아동의 52%이상이 뚜렷하게 변화를 보였다는 결과를 가져왔다.

대교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이번 SIB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대교는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경계선 및 학습부진 등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에 대해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