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휴테크 안마의자 구매 이유 85% "차별화된 마사지감"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3:55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5:15

음파진동 기술 탑재 안마의자, 부동의 1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휴테크산업의 안마의자를 구매하도록 한 결정적 이유로 '차별화된 마사지감'을 꼽은 고객의 비율이 85%에 이르렀다.

휴테크산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전국 37개 직영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휴테크 직영점을 방문한 고객이 음파진동 기술이 적용된 '카이 SLS9 임페리얼 블루'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출처=휴테크산업] 2020.02.11 jellyfish@newspim.com

실제 휴테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마의자 중, 차세대 음파진동 시스템이 적용된 고사양 모델 카이 SLS9, 카이 SLS7 안마의자가 휴테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했다.

또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약 80%가 휴테크 매장을 방문 하기 전 타사 매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타사 제품을 비교 체험한 후 휴테크 제품의 성능에 만족해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휴테크는 음향진동 헬스케어 전문업체 에보소닉에 전략투자와 함께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음파진동자기회로를 안마의자를 비롯한 헬스케어기기에 적용하는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 '음파진동 안마의자'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미국, 일본, 중국, 한국에 특허기술을 인정 받은 음파진동기술은 물리적인 힘으로 겉만 주무르는 기존의 일반적인 안마의자와 달리, 근본적 레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음파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인체에 전달함과 동시에 혹독한 구동환경에 버티는 내구성까지 잡은 구조설계가 특징이다.

여기에 특정 주파수 대역의 헤르츠(Hz)를 안마의자의 핵심인 마사지 모듈 구동에 연결시켜 물리적 마사지와 음파의 진동이 동시에 이루어져 근육의 겉과 속을 동시에 자극하는 마사지감을 구현한다.

주화돈 휴테크 개발총괄 이사는 "최근 CES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음파진동 안마의자는 각국의 주요 안마의자 메이커들이 방문하여 체험한 결과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유력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라면서 "마케팅을 위한 보여주기 식 연구개발 세팅이 아닌, 휴식을 통한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안마의자 본질적 기술의 혁신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휴테크는 음파기술이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기술이 아니냐는 경쟁사의 지적에 대해서는 "휴테크는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고객 직접 체험에 대한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하는 회사로서 판단은 시장에서 내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