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야후재팬 "기생충, 작품상 수상 납득?" 설문...日네티즌 야후 비난

기사입력 : 2020년02월10일 16:13

최종수정 : 2020년02월10일 1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납득하는가?"라는 설문을 진행하면서 일본 네티즌의 반감을 사고 있다.

야후재팬의 기생충 수상에 대한 설문 사이트 [사진=야후재팬 캡처]

야후재팬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자 자사 사이트 '모두의 의견(みんなの意見)' 페이지에 "수상을 납득할 수 있는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10일 오후 4시 현재 199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납득할 수 있다"는 응답이 76.1%(1516표)로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 23.9%(476표)를 크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이러한 설문 자체에 큰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 작품의 수상을 두고 납득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묻다니"라며 "이 설문의 의도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무례한 설문이다. 지금까지 아카데미상 설문조사는 '어느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생각하는가?'였는데 이번에는 '납득할 수 있는가?'이냐"며 "설문조사를 자의적으로 유도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2.10 photo@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