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정유미가 강타와 열애 인정 후 심경을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며 강타와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 [사진=뉴스핌DB] 2020.02.04 jyyang@newspim.com |
이어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한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택한 일에 대해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정유미는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강타와 정유미는 이날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양측 모두 부인했다. 강타는 연이은 스캔들과 오정연의 양다리 폭로로 인해 자숙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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