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을 통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청년,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면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10만원 적립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및 월 12일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선택 적립할 경우 본인저축액의 1:1매칭 지원해 주는 내일근로장려금과 사업유형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통장 수익금을 지원해 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원 중 만 15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 적립 금액 없이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할 경우 근로·사업소득 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신규가입자 접수는 오는 19일 까지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가입 신청은 매월초 접수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5월, 8월, 10월에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 및 의료급여수급자 분들이 근로 의욕을 불러 일으켜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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