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신종코로나 확산세 더 빨라져…중국 사망자 361명·확진환자 2829명 늘어 1만7205명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08:55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7: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내 신증 확진환자 1일 2102명, 2일 2590명, 3일 2829명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우한폐렴  중국내 확진 환자가  3일 0시 현재 1만 7205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3일 아침 밝혔다. 우한폐렴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도 361명으로 증가했다.  하룻새 신증 확진 환자와 신증 사망자는 각각 2829명, 57명(후베이성 56명, 충칭직할시 1명 )에 달했다 

중국내 우한폐렴 신증 확진자는 1일(0시 현재) 2102명, 2일 2590명으로 늘어나는 등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을 보여 우려를 더하고 있다.   

진원지인 우한이 속해있는 후베이 성에서는 3일 0시 현재 신증 환자 2103명이 발생, 전체 확진 환자가 1만 1177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새로 56명이 늘어나 350명에 달했다. 

베이징에서도 확진환자가 3일 현재 191명으로, 200명에 육박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세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설 연휴 1차 연장 시한이 종료돼 공식적으로는 3일 출근이 시작되지만 중국 당국이 우한페렴 확산을 막기위해 출근을 늦추거나 재택 근무로 전환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실제 영업 재개는 정월 대보름 직후인 9일 이나 1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라 10일 이후에도 기업들의 조업이 정상화 될 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지인 우한은 물론 베이징 등 대부분 도시에서는 전연병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시책에 맞춰 대기업과 식당을 비롯한 서비스 업종 등 대부분 업체와 업소들이 정상 출근과 매장 오픈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2일 베이징 차오양구와 둥청구 일대, 시내 중심가를 돌아본 결과 영업을 하는 업소는 작은 수퍼와 편의점, 약국과 패스트푸드 점이 전부였다. 상장기업인 하이디라오 등 대형 외식업체들도 본래는 2월 1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일제히 문을 닫고 정부 통지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는 당초 설 연휴 뒤 1월 31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1거래일 늦춰 3일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우한폐렴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2일 마스크를 한 남성이 베이징 천안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2.0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