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인 12번환자가 강릉을 거쳐 갔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2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시내버스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릉시는 마을버스 및 좌석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131대에 대해 방역작업을 마쳤다.[사진=강릉시]2020.02.02 grsoon815@newspim.com |
2일 시에 따르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이날 오전 5시부터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해 마을버스 및 좌석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131대를 대상으로 모두 소독을 완료했다.
또 개인택시(732대)와 법인택시(559대) 등 총 1291대의 택시에 대해서도 소독을 진행 중이며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80% 이상 소독을 실시해 오후 생활 시간대가 되기 전에 곧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오늘 새벽 5시 버스회사로 출근해 소독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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