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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대리인 통해 총선 예비후보 등록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18:16

최종수정 : 2020년01월31일 18:17

헌법 가치 실현 위해 정치 입문
중국 우한 교민 격리 현장 지휘 위해 아산 체류 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전 대전경찰청장)이 31일 대리인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황 원장은 직접 중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 레이스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수용 장소로 경찰인재개발원이 포함되자 현장 지휘 책임 차원에서 충남 아산에 체류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예비후보 등록 모습 [사진=황운하 선거대책 본부] 2020.01.31 gyun507@newspim.com

황 원장은 정치 입문 동기에 대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로 퇴행을 거듭하는 중구, 인구가 줄어들고 장사가 안되는 중구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며 "품격 있는 정치인, 시민으로부터 존중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위한 5가지 원칙을 천명했다.

△후보자 간 치열한 토론과 정책대안 제시를 핵심으로 하는 정책 선거 △일체의 불법 선거운동 배격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 등 네거티브 선거운동 금지 △당헌당규와 민주적 절차에 따른 후보추천 과정에 적극 참여 △선거자금 모금 및 집행의 투명성을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황 원장은 민주당 대전시당이 위치한 중구 용두동 서현빌딩에 선거캠프를 차렸다.

황 원장은 4·15총선 공직자사퇴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 경찰청에 사직원을 제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공직자 사퇴시한에 앞서 사퇴의사를 밝힐 경우 사표수리와 상관없이 예비후보자와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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