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산성 제고‧경쟁력 강화 위해 상호협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교육 지원 ▲협동조합·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현장 혁신 활동 지원 및 사후관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교육, 조사‧연구, 행사, 우수사례 발굴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 받기 업무 협업 등 중소기업의 혁신 환경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월 28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상무,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1.28 justice@newspim.com |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급진적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내수부진과 노동 현안 등 경영환경 악화로 대다수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엄두도 못 내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우리나라 생산성과 경제성장이 정체 상태에 있는데,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 없이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가 어렵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생산성본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확산, 인적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중앙회와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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