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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수 "독도는 일본땅…韓, 불리한 자료 의도적 배제" 주장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16:36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16:36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의 한 교수가 독도가 일본령으로 기재된 19세기 지도를 발견했다고 23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영국에서 만든 지도 중 독도를 일본령으로 기재한 것은 확인됐지만 독일에서 만든 건 처음이라며 "1905년 시마네(島根)현에 편입되기 전부터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가 국제적으로 일본령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다시금 드러내는 귀중한 자료"라고 주장했다. 

독도 [사진=문화재청]

신문에 따르면 후나스기 리키노부(舩杉力修) 시마네대학 준교수는 독일에서 제작된 19세기 일본지도를 발견했다. 해당지도는 1880년에 제작됐다고 표기돼 있으며 독도가 '호네트 섬'(독도의 영어이름)이란 명칭으로 일본령으로 기재돼있다. 

지도를 만든 사람은 지리학자 요하네스 유스투스 레인 박사로 그는 독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1873~1875년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지도는 그가 1881년 발행한 일본산업 관련 기록물의 부록자료로 수록돼 있다. 

후나스기 준교수가 도쿄 내 고서점에서 발견한 것으로 조사결과 일본 국회도서관에도 해당 지도의 1903년 개정판이 보존돼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개정판에서는 독도의 지형이 보다 정확하게 묘사돼 있었다. 

후나스기 준교수는 "한국 측은 자국에 불리한 지도는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며 "다케시마가 국제적으로 어떻게 인식되고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라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에선 옛부터 다케시마의 존재를 인식했으며 에도(江戸)시대엔 막부가 공인해 어업을 하는 등의 경제활동도 있었고 1905년엔 각의(국무회의) 결정으로 다케시마를 시마네현에 편입했다"고 주장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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