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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팩트] '우한 폐렴' 원인체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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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중국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중국에 이어 태국, 일본, 한국은 물론 미국까지 발견되면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사례의 발병 원인이 인체 감염 원인체로 보고된 바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 2019-nCoV)로 알려지면서, 앞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현재 중국에서만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우한시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은 허베이성 외에도 광둥성, 베이징시와 상하이시에서도 확진자가 등장했다. 또 태국에서 2명, 일본 1명, 한국 1명 그리고 미국에서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필리핀과 호주에서도 의심환자가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국제보건기구(WHO)가 글로벌 인플루엔자데이터공유(GISAID)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염기서열을 공개했다. 사진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 극저온전자현미경 사진 [사진=GISAID, IVDC, 중국CDC] 2020.01.22 herra79@newspim.com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바이러스가 과거 에볼라나 돼지독감 사태와 같은 '공중보건비상(public health emergency; PHE) 사태 선포에 이를지 판단하지 않고 있으나, 22일 현재 관련 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WHO는 지난해 12월31일 중국 지사를 통해 중국 허베이성의 우한시에서 알려지지 않은 병인의 폐렴 발생 사례를 보고받았다. 이어 올해 1월 7일 중국 당국은 원인이 된 바이러스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로 판명했다. 21일까지 중국은 신종 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6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환자가 291명이라고 밝혔다. 또 김염 여부를 관찰하는 대상은 900명이 넘는다.

지난 10과 17일일 WHO는 전 세계 각국에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환자 모니터링, 샘플 채취, 환자 치료, 의료기관의 감염 통제, 적절한 지원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포함하는 잠정 지침을 전달했다. 다만 아직 WHO는 현재까지 정보로는 여행 혹은 상거래 금지를 권고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박쥐유래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89.1%)이 있음을 확인했다. 사람코로나바이러스 4종과의 상동성은 39%~43%로 낮았으며, 메르스와 50%, 사스와 77.5%의 상동성을 확인했다.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A, B, C ,D군(알파, 베타,감마,델타)중 베타(B)군에 속한다.

질본은 우한시 원인 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하고 긴급상황실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우한시 직항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 등 검역을 강화하고, 유증상자(발열과 호흡기 증상) 대상으로 검역조사를 실시하여, 의심되는 경우 격리조치 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우한폐렴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베이징 지하철 승객들이 21일 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거운 표정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있다. 2020.01.22 chk@newspim.com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사례에 대해 심각한 보건 우려 상황이지만, 이제까지 정보로 볼 때 당장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미국인의 건강 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번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 사례가 제한적이며, 얼마나 쉽게 전염되면서 확산될지 알 수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환자가 확진됐고 6명이 사망했지만, 나머지 환자들의 상태는 경증이거나 퇴원이 허락된 상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동물공통감염증'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조류 뿐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에서 발견되는데, 종류가 다양하고 특성과 숙주에 따라 호흡기와 소화기 감영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자현미경을 통해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곤봉 모양의 돌출부가 있는 특징적인 형태가 관찰되었는데, 이 때문에 왕관을 연상시켜 라틴어의 왕관을 뜻하는 '코로나(corona)'에서 파생된 이름이 붙었다.

사람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체로 알려졌지만, 최근 발생한 사스, 메르스에 이어 우한폐렴까지 신종 감염병의 주요 원인체로 주목받는다.

WHO는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체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앞서 사향고양이에서 인체로 감염된 사스와 단봉낙타에서 인체로 전염된 메르스의 사례처럼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일어나며, 감염된 사람과 긴밀하게 접촉하는 경우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증상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호흡기 증상, 고열, 기침, 숨이 찬 증상이나 호흡곤란 등이 일반적인데, 심각한 경우 폐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부전 나아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없다. 보통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한 뒤에 백신이 나오는데 몇년 이상 소요된다. 감염환자에 대한 특별한 처치법은 없지만, 증상의 대부분은 치료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한다. 지지적(보조적) 치료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손과 호흡기 위생 유지, 안전한 음식 섭취,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질병 전명 위험을 줄이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인의 경우 감염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전 예방 밑 통제 조치를 철저하게 지킬 것을 권고한다.

또한 국가별로 중증급성호흡기감염(SARI)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이상한 패턴이 있는지 검토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혹은 감염환자가 발생할 경우 WHO에 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WHO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자료=WHO] 2020.01.22 herra79@newspim.com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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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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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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