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에 기부금 1억5000만원 전달
미혼모 및 전통시장 이용자 위한 봉사·나눔 활동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설 명절을 맞아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21일 오후 2시 오거돈 부산시장과 신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환경보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이 21일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오른쪽)에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캠코] 2020.01.21 bjgchina@newspim.com |
캠코 임직원들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 등 임직원 45명은 지난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캠코마루에서 취약계층 및 미혼모를 위한 영유아용품 상장 '캠코 키우미 박스'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캠코 상임이사 5명 등 임직원 50명은 지난 14~16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 장바구니 및 에코백 약 1만1700개를 전달했다.
문 사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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