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노남수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노 후보는 참배 후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민주화에 성지로 평가됐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됐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이제는 광주가 낡은 정치세력을 갈아엎고, 일반시민들은 잘 받지도 않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공정한 선거용여론조사공표와 선량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방송, 언론보도 행태를 뿌리채 뽑아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노남수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노남수 예비후보] 2020.01.16 yb2580@newspim.com |
이어 "이번 제21대 총선을 기회로 민주의 성지가 있는 광주와 북구가 제일 먼저 앞장서서 잘못된 대한민국 정치판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광주에 모든 양심세력들과 공정,정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정의로운 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제3세력과 정치신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에는 광주출신 젊은 대통령을 꼭 배출해내야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속에 강대국으로 발돋음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무소속으로만 다섯 번째 도전장을 냈다. 그는 지난 제19대 대선에서는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로 출마해 국회의원 특권 축소 및 구의원 제도 폐지 등 정책과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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