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노남수씨가 내년 4·15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노 예비후보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을 지역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노남수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쳤다.[사진=노남수 예비후보] 2019.12.17 yb2580@newspim.com |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노남수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광주시민들이 제대로 인물을 평가하고 뽑았다기 보다는 당만 믿고 찍어주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광주는 1당 독재의 엄청난 폐해속에 광주정치가 엉망이고 수십년간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던 삼성광주공장도 베트남으로 대부분 떠나다시피 하고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만 믿고 찍어줬지만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온갖 특혜를 누리며 3선 4선하면서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과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광주걱정보다는 상대당의 흠집내기와 야합뿐인 정치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민들이 저를 뽑아주신다면, 광주출신 대통령도 만들어 낼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호남에서 유일한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노남수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무소속으로만 총 다섯번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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